쿠키짱이 오늘 저녁에 [성시경 레시피] 브리치즈 파스타 직접 해먹어 본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ㅋ
토요일 저녁에 우연찮게 킬링보이스 성시경을 들어보다가 추천영상에 떠서 알게됐어요. ㅎ
유튜브의 무서운 알고리즘. 요즘 파스타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았죠?
성시경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노래부르는 영상도 올라오고 맛집 소개도 하고 요리도 하는 재밌는 채널이예요.
유튜브 프리미엄도 이용하기도 하고 성시경 채널도 구독은 했었는데 쿠키짱은 유튜브는 잘 보지는 않고,
주로 업무시간에 음악듣는 용도로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일단 관련 영상 링크부터 심어둡니다. ㅎ 썸네일부터 맛있어보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q3q8MdSDa6M&t=7s
맛잘알 성시경이 최근 했던 요리중에 최고 맛있었다고 그러는 것에 확 꽂혀서 급하게 로켓 프레시로 재료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파스타면(일반면보다 조금은 넓적한 링귀니 면)은 집에 원래 있고 올리브오일 있고 소금, 통후추 있고.
간마늘은 있지만 직접 다져쓰는게 맛있다니깐 깐마늘을 사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준비한 재료는 브리치즈, 생바질, 방울토마토, 깐마늘 끝입니다.
드디어 오늘 새벽에 받은재료로 저녁에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간마늘 / 브리치즈 / 토마토, 생바질 기본 재료 준비 끝이예요. ㅎ
브리치즈는 성시경은 한통을 거의 다 썼는데, 신랑이 느끼할까봐 너무 걱정을 해서 반만 쓰기로 했습니다.
성시경은 면을 삶으면서 재료준비를 다했지만 쿠키짱은 칼질이 서투니 미리 재료부터 준비하고 면을 삶았지요.
물 잔뜩 올리고 성시경처럼 소금 팍팍 넣었구요. 올리브 오일도 좀 둘러주고 링귀니 면을 퐁당 넣고 삶았습니다.
신랑한테 시켰더니 면이 한가득이네요. ㅎ 신랑이 좀 면돌이입니다. 국수던 스파게티던 면은 정말 잘 먹어요.
보글보글 순조롭게 끓고 있네요. 알덴테 시간보다 1분 길게 설정했습니다.
쿠키짱은 보통 파스타를 할 땐 알덴테로 삶아요. 삶은 면을 소스나 오일에 한 번 더 볶기 때문에 퍼지는 것을 방지하려고요.
알덴테보다 살짝 더 익어주는게 제 입맛엔 잘 맞는것 같아요.
성시경 브리치즈 파스타는 면을 삶은 후에 잔열로 치즈와 섞어만 주기 때문에 1분 정도 더 삶았습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손에 아무래도 오일도 묻은채였고, 면 삶아지고 나면 그때부턴 정신이 없어서 중간 과정 사진 없습니다. ㅠ
먹어봤는데 납득이 되는 맛이예요. 치즈가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올리브오일과 토마토 바질 마늘 풍미가 산뜻하고 향긋하게 팡팡 터지는데, 마지막에 고소하게 치즈가 감칠맛을 주네요.
정말 치즈 좀 더 많이 넣는게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신랑도 하나도 안느끼하다며 담에 치즈 많이 넣고 한번 더 해먹자고 하네요.
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다시 해먹자며 바질을 한번 더 구매하기로 했어요.
치즈, 방울토마토, 마늘 다 엄청 많이 남아있거든요.
그리고 파스타와 함께 먹을 스테이크도 준비했지요. 배송비를 채우려고 담았어요...(?)
신랑이 먹고싶다던 토마호크 스테이크입니다.
어떤가요? 닌자 에어프라이어에 스테이크 모드로 열심히 구웠어요.
고기도 잡내없이 맛있네요. ㅎ 만족스럽습니다.
아무튼 딴데로 길게 샜는데 성시경 레시피 브리치즈 파스타는 꼭 한번 해먹어 보세요.
쉽고 맛있어서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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