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 - 간단 레시파 소고기 카레 만들기
안녕하세요. 쿠키짱입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간단히 냉장고 파먹기를 해보았어요.
냉장고에 사둔 파프리카와 양파 물러지기 전에 감자도 쓸겸 메뉴는 카레로 골랐지요.
일단 다 해서 먹었던 사진을 먼저 올려볼께요. ㅎ
쿠키짱이 요즘 좋아하는 얼음탄 맥주와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럼 카레만들기 과정 사진 한번 올려 볼께요.
감자 작은것 2개, 양파도 중간사이즈 한개, 당근 1/3, 파프리카 작은걸로 빨간색, 노란색 반씩 준비했어요.
그리고 국거리용 소고기 얼려두었던 내려서 찬물에 핏물빼고 준비했습니다.
감자는 7월에 속초 여행갔다 오는길에 인제 살짝 들렀을때 샀던 그 감자예요.
다행히 잘 보관해둬서 싹만 조금 나고 물러진데 없이 괜찮더라구요.
싹을 깊게 깊게 파내고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백세카레 가루로 된 것 약간매운맛 4인분용이라고 하는데 카레를 사왔습니다.
깜빡하고 카레 사진을 안찍어서 이건 제품 사진을 살짝 가져왔습니다. ㅎ
1400원 정도 하네요.
재료 준비 끝났으면 벌써 반이상 된거예요.
인제 순차로 볶고 끓여만 주면 되거든요 ㅎ
웍에 식용유 조금 둘러서 잘 물러질 것 같은 파프리카만 빼고 냅다 다 넣고 볶습니다.
백세카레 뒷면 레시피에는 그냥 볶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아무래도 고기는 밑간이 좀 들어가야 맛있으니깐 약간의 소금과 후추는 조금 넉넉히 찹찹 뿌려서 볶아봅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절반정도 볶여지면 분량의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물양은 카레 뒷면에 표준 레시피대로 사용했어요.
이제 차근히 익을때까지 끓여주면 되용. ㅎ
감자를 콕콕 찍어보면 되지요.
자 카레는 다 끓었고 밥도 다 되었어요.
예쁜 접시에 떠서 가져왔어요.
너무 너무 맛있네요.
한그릇 뚝딱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냉장고에 채소가 물러지기 전에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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