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코나 커피 - Lion Vanilla Macadamia 후기 (Feat. 클레버 핸드드리퍼)
안녕하세요. 쿠키짱입니다.
주말 아침은 늘 커피와 빵으로 여는 쿠키짱입니다. 원래 좋아하는 원두는 테라로사 원두예요.
원두는 코스트코에서 주로 사다 먹는데, 어제 저녁은 금요일 치고도 너무 차가 막혀서 코스트코에 들르기가 넘 귀찮았습니다.
집와서 저녁 먹고 그냥 식빵과 함께 쿠팡 로켓프레시로 시켰습니다.
너무 큰건 모험이라 싫고 200-500g짜리를 시켜보려고 쭉 보다가 갑자기 눈에 팍 띄었습니다.
하와이 커피!!! 전에 하와이 여행다녀온 지인의 선물로 마셔보았었거든요. 맛은 기억이 안났어요. ㅎ
하와이 여행을 가고싶지만 가기 어려우니깐 커피로 기분 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로켓프레시로 받았습니다.
커피 봉지에 사자가 그려있어요. ㅎ
근데 몰랐던 사실인데, 바닐라 마카다미아라고 써있네요.
털썩! 사실 개인적으로 가향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 ㅎ
뒤에 표준 레시피? 가 적혀있어요. ㅎ
커피원두 97%, 바닐라마카다미아 3%
원두를 조금 꺼내볼께요. ㅎ
원두가 보통 마시는 다른 원두보다 조금 작게 생겼어요.
그리고 정말 반짝이네요. ㅎ
원두 그라인더로 갈아서 클레버 드리퍼에 넣고 내려봅니다.
원래 첫 시음은 뜨겁게 마셔야되지만, 밤사이에 추워서 보일러를 잠깐 돌렸더니 볕이 비치면서 덥네요.
아이스로 마셔봅니다.
일단 향은.. 바닐라향과 너티한 향이 아주 아주 강합니다. ㅎ
음 헤이즐넛 커피 기억하시나요? 그런 향인데 조금 더 달콤한 바닐라 향기가 느껴져요. ㅎ
맛은 산미는 거의 느꺼지지 않고, 처음엔 묵직하게 쓴맛이 느껴지다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남네요.
커피 맛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ㅎ 그냥 커피는 좋아만 합니다. ㅎ
아 커피를 내린 미스터 클레버 드리퍼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이건 쿠키짱의 추천 드리퍼입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들었던 교양수업 커피아카데이마에서 교수님이 드립커피에 대해 소개해주실때 나왔던 드리퍼 중 하나인데,
추천 드리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유는? 초보자도 일정한 맛을 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커피양, 온도, 시간만 조절하면 스킬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이예요.
침출식과 여과식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식이거든요.
드리퍼 모양은 요렇게 생겼구요. 원두를 붓고 뜸을 들인 후에 전체 물을 다 붓고 3분동안 우려낸 후,
커피 서버위에 올려 놓으면 아래로 커피가 쭉 일정하게 추출됩니다.
다 내려간 후 서버에서 분리해주면 끝입니다.
커피가 모두 추출된 후의 클레버 드리퍼 안의 여과된 모습이예요.
원두가 일정하게 펼쳐진 모양이 이쁘죠?
이래서 초보도 크게 스킬 필요없이 일정한 커피 맛을 낼 수 있는건가봐요.
가격도 부담없고, 편합니다. 쿠키짱이 추천해요.
급 포스팅을 종료합니다. ㅎ
그래도 궁금할 수 있으니깐 관련 제품 정보를 올려드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맛있는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철채소 얼갈이배추로 샤브샤브 해먹기 (2) | 2022.10.10 |
---|---|
냉장고 파먹기 - 간단 레시피 소고기 카레 만들기 (1) | 2022.10.01 |
[성시경 레시피] 브리치즈 파스타 직접 해먹어본 후기 (0) | 2022.09.05 |
[잠실/석촌동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 잠실점 (0) | 2022.06.21 |
수제 레몬청 만들기 - 착즙레몬청으로 더 맛있게 레몬에이드 만들기 (0) | 2021.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