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맛집] 배달맛집 슬기롭다 전골인생 곱창전골 후기
내돈내산 맛집 후기임을 먼저 밝힙니다. ㅎ
동생네가 얼마전까지 둔촌동에 살다가 암사역 근처로 이사를 갔어요.
이사가기전 발견한 둔촌동 배달맛집인데요.. 맛집 발견하고 이사간 것이 아쉬워서 퇴근길에 포장 주문으로 시켜서 먹었답니다.
금요일 저녁에 소주안주로 딱일 것 같아요.
둔촌동 배달맛집 슬기롭다 전골인생이라는 가게입니다.
배달맛집답게 바로 끓여먹을 수 있게 바로 가스렌지 가열가능한 전용 용기에 들어있었어요.
그게 너무 편했습니다. 소곱창전골에 술한잔 안할 수 있나요? ㅎ 먹고나면 설겆이 하기 너무 귀찮잖아요. 특히 냄비 설겆이!
별도로 냄비 설겆이거리 만들일 없이 셋팅되어 있는 소곱창전골을 포장냄비째로 꺼내서 버너 위에 올리고
육수팩 촥촥 흔들어서 뚜껑열어 자작하게 부어주고 양념장 적당히 척 올려서 바로 불 올립니다.
숙주와 깻잎, 만두, 차돌 그리고 곱창이 그득그득하네요. ㅎ
뒤에 보이는 포장은 볶은밥과 밥볶을때 넣을 날계란이예요. 세상에 밥볶을 계란까지 주십니다 ㅎ
다른 준비할게 하나도 없어요. 유일한 준비물은 소주정도? ㅎ
보글보글 잘 끓여줍니다. ㅎ 술한잔 시작하면서 맛나게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ㅋ
곱창이랑 차돌까지 있어서 엄청 푸짐합니다. ㅎ
신랑이랑 둘이 먹다보니 엄청 배가 불렀어요
그치만 볶음밥을 포기할 순 없으니 덜어내고 밥을 볶았답니다.
바닥에 자작할 정도만 국물을 남긴담에 재료 몽땅 때려넣고 밥을 볶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스트링치즈가 생각이나서 후다닥 가져와서 찢어서 올렸습니다.
치즈 쭈욱~ 밥한술 떠봤습니다. 뭐 예상하시겠지만.. 이게 마지막 사진이예요 ㅎ
깍두기 올려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배는 불렀는데 희한한게 먹다보면 볶음밥은 또 들어가요..
남겼던 국물 끼얹으며 맛나게 먹었답니다.
이것이 맛집 플렉스~
빈그릇이 말해주는 맛입니다. ㅋ
혹시 배달주문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ㅎ
가격도 착합니다. 배달의 민족에서도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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