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 카페 대신 저렴하고 맛있는 생과일전문점 쥬씨
아차산역에서 카페 가고 싶을때.. 근처에 요즘 빽다방도 있고 하지만..
왠지 저녁에 커피 마시면 잠이 안올것 같을때? 대신 생과일전문점 쥬씨가 새로 생겼습니다.
위치는 근처에세 제일 유명한 맛집..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떡볶이 집인 신토불이 떡볶이 바로 옆에 있어요.
저도 신랑이랑 떡볶이 사러 가서 줄서있다가 봤어요. ㅋ
외관은 이렇습니다.
딱봐도 생과일 주스 팔것 같은 비주얼.
강렬한 다홍색? 빨간색? 간판에 쥬씨라고 쓰여있어요.
카페에서 생과일 주스 마시면 비싸잖아요.
요긴 대놓고 신선하고 맛있는데 저렴하다고 벽에 왕 크게 쓰여있네요 ㅋ
궁금해서 안에도 슬쩍 들여다 봤습니다. ㅋ
신토불이 떡볶이도 매우니깐.. 매운 떡볶이엔 역시 쿨피스잖아요 ㅋ
대신 주스를 마셔볼까 싶어서 둘러봤어요 ㅋ
1L ???? 게다가 가격이 2800원..?
놀라운 가격이라고 밖에는..
쿨피스 대신 사기로 바로 결정합니다.
매장에 들어와봤어요. ㅋ
과일이 한종류만 들어간 주스가 1L에 2800원이구 혼합주스는 천원 비싸네요 ㅋ
우리 부부는 먹는건 항상 젤큰거! 엑스라지시킵니다. ㅋㅋ
모자라는것은 넘치는것만 못합니다..(?)
제일 잘 팔린다는 딸기 바나나 주스를 시켰어요.
음료양을 선택할때 도움이 되도록 카운터에 빈 컵들이 붙어있어요 ㅋ
음료용 XL컵이 붙어있는데.. 저 컵이 900 ml 라는것 같더라구요.
주문이 밀려있어서.. 주문하고 또 한참 기다립니다.
기다리면서 간판에 써있는 내용도 찍어봤습니다.
거의 10분을 기다린 끝에 주스를 받았습니다.
깜놀~ 저 큰 잔의 뚜껑부분까지 넘치도록 가득 담겨있어요..
사이즈 비료를 위해 아이폰6 등장 ㅋ
조금 달긴 했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ㅎ
딸기 바나나 주스에는 우유가 들어있어요.
달콤한 딸기바나나 우유맛이라고 생각하면 대략 맞을것 같아요.
쥬씨 메뉴 검색해보니 대체로 딸기바나나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다른 주스는 호불호가 갈리나봅니다. 약간 묽다는 얘기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드뎌 신토불이까지 무사히 사셔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는 길에 푸드트럭에서 파는 순대도 하나 사구..
바리 바라 싸와서 드뎌 먹기 시작합니다.
중독성 강한 이 맛.. 신토불이 떡볶이..
그리고 쥬씨의 딸바주스 ㅋㅁ
역시 매운 떡볶이엔 과일주스가 진리였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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