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캐쥬얼한 복고풍 컨셉의 가성비 소고기 맛집 - 노란상 소갈비 강남역점
지난달 다녀왔던 후기인데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지난달 퇴근하고 신랑을 데리러 역삼동에 한번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함께 저녁먹었던 집 노란상소갈비 강남역점을 소개합니다.
신랑이 직원들끼리 가벼운 퇴근후 한잔으로 갔었는데 소갈비인데 가격도 부담없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고 했어요.
사실 쿠키짱은 송파구에서 근무하는데, 신랑이 일하는 역삼역까지는 퇴근후 가면 한 25~35분정도 걸립니다.
거리가 사실 멀지 않고, 교통정체 때문에 오래 걸려서 그러는건데 그나마도 교통체증이 더 심한 건 강남에서 나가는쪽이라
역방향이라 갈만하기도 해요. 8시 이후에 가면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데리러가면 보통 강남에서 안가봤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정체가 좀 풀리면 집에 오는 편입니다.
노란상소갈비 강남역점 사진입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어서 업체사진 가져왔어요.
다행히 노란상소갈비 강남역점은 강남 역삼맛집 답게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가게앞에 주차 가능한 라인은 3대인것 같은데, 타이트하게 주차하고 겹쳐서 대니 4-5대 정도 댈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술한잔 하는 식당이다보니 주차가 생각보다 어려워 보이진 않았는데 그래도 너무 늦게가면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강남 맛집은 주차가능한 곳이 아니면 방문하기 너무 어렵지요. 저희도 주차가 안되면 다른 가게 가려고 했어요. ㅎ
7시 20분쯤 다행히 무사히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서니 웨이팅이 있네요. 하하
이미 저희 앞에 3-4팀이 있었어요.
한 30분 정도 웨이팅 하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숯불 불판이 있네요. 일단 합격 ㅋ
그리고 상차림 깔끔합니다. 야채샐러드와 감자샐러드 양파절임도 넉넉히 주네요.
저희는 한우육회 / 특생갈비 / 정갈비 이렇게 시켰습니다.
신랑이 전에 와서 맛있게 먹은건 LA생갈비였는데 그건 이미 품절이네요. ㅎ 아쉬워라
주문하고 샐러드를 먹다보니 한우육회가 나왔습니다.
신선하고 약간 달짝 고소한 것이 입맛에 맞습니다. 쫀득한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갈비가 나왔습니다. 양념에 푹 빠뜨리는 스타일이 아니고 연한 소스를 위에 살짝 끼얹어서 줍니다.
앙념이 약간 일본에서 먹던 야키니쿠? 생각이 났어요.
마블링이 괜찮지요?
갈비를 구워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하도 집에서만 지내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건 정말 오랜만이라서 기대가 되요.
고기가 언제 익을까 집중력 MAX ㅋ 눈빛으로 함께 익혀줍니다. 이글이글~
특생갈비는 한테이블에 딱 1인분만 판다고 해서 함께 시켰는데, 사진이 없네요.
구워지고 있는 사진으로 대신해요. 고기는 미국산이라고 들었는데 편견을 깨줄만큼 맛은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다 신선하고, 잘 손질해서 적절한 양념까지 올려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숯불에 구운고기는 말뭐.. 맛있습니다. ㅋ
고기 먹을때 꼭 밥먹는 신랑이 식사로 신랑이 시킨 된장찌개. 간이 적절하고 맛있다고 해요.
저는 소고기에는 물냉면파입니다.
깔끔하고 새콤한 맛으로 입을 개운하게 잡아주니깐요. ㅎ
갈비를 면위에 올려서 함께 먹으면 더 취향저격인건 안비밀 ㅋ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강남역, 역삼동에서 갈비 생각날때 식사하시면 호불호없이 만족하실 거예요.
강남역 역삼동 맛집 노란상소갈비 강남역점 가게정보는 요렇습니다.
강남 역삼 맛집 - 노란상소갈비 강남역점 위치입니다. 클 몰먹에서 한번 꺾어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생각보다 찾기는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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