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채소 얼갈이배추로 샤브샤브 해먹기
안녕하세요. 쿠키짱입니다. 저는 최근 배달음식을 많이 줄이고 가급적 집밥을 많이 해먹고 있어요. 건강과 통장 잔고를 위해 ㅋ
날이 좀 쌀쌀해지니 요즘 따뜻한 국물요리가 많이 생각나네요.
때마침 제철채소인 얼갈이배추가 마트에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샤브샤브용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짜잔~ 어제 해먹은 샤브샤브 사진을 먼저 공개합니다.
쿠키짱이 시킨 얼갈이배추는 요겁니다. ㅎ
홈플러스에서 구매했어요. 제철채소라 가격도 저렴했어요.
얼갈이 배추가 8개?정도 묶여있는 것 같았어요.
그중에 3개만 다듬어서 준비했는데도 한가득입니다.
배추 대가리를 따고 물에 잘 씻고, 시들은곳 누런풀 다 다듬어 내도 정말 많았어요.
대식가 2명이 먹었는데 한개분량 정도 남은 것 같아요. 2개만 씻어도 충분할것 같았어요.
지난주에 어머님이 주셨던 콩나물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숙주대신 그 콩나물을 쓰기로 했어요. 집에 있던 양파 반개도 썰었구요.
버섯과 쌈채소 한봉을 사서 함께 준비했습니다.
먼저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멸치 육수팩이 있어서 그걸 베이스로 했어요.
멸치와 다시마 건새우등이 들어있는 육수팩이었고, 별도로 황태와 디포리를 넣어서 진하게 육수를 준비했어요.
준비된 육수와 물을 약간 희석하여 끓이고 배추와 콩나물 양파 버섯, 그리고 집에있던 삼진어묵도 몇개 넣어서 베이스 육수를 끓여주었습니다. 푸릇푸릇 얼갈이 색이 참 좋네요. ㅎ
어느정도 채소가 익으면 고기를 퐁당 넣고 샤샥 저어서 익혀주면 먹을 준비 완료.
고기를 넣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기름이 뜨기 때문에 작은 국자와 사발을 두고 기름과 거품을 건지면서 먹으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준비했던 칠리소스에 챡챡 찍어서 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샤브샤브는 맑은 국물에 채소도 많이 먹게되어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 기분입니다. ㅎ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8.gif)
제철채소 얼갈이 배추로 따뜻하고 건강한 국물 요리 한끼 어떠세요?
쿠키짱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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