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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 동유럽의 낭만 - 체코 프라하

 

 2011.03.05 ~ 03.14 신혼여행 리마인드 포스팅!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지만..

아직도 꿈에도 그리운 신혼여행 추억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결혼 준비하면서, 신랑은 지친 몸과 마음 푹 쉬고올수 있는 휴양지를 간절히 원했지만..

저는 평소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프라하를 가자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ㅋㅋ

 

역시 신혼여행지는 신부맘!?

저를 끈질기게 설득하던 신랑도 결국 백기를 들고..

동유럽 신혼여행을 위한 공부에 돌입합니다 ㅋ

 

유럽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라는 유랑 카페에도 들락거리며 꾸준히 준비한 끝에

드! 디! 어! 출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핀란드 국적기 핀에어를 타고 자다 먹다를 반복하며 드디어 헬싱키에 도착!

 

헬싱키 공항에서.. 우리를 태우고 온 비행기 인증샷헬싱키 공항에서 한컷. 우리를 태우고 온 비행기 인증샷

 

오~ 자작나무 숲!! 여기가 진정 핀란드??

라며 감탄도 잠시 다시 체코 국적기로 환승하여 출발....

 

프라하 공항 도착. 우리가 타고온 체코항공 비행기프라하 공항 도착. 우리가 타고온 체코항공 비행기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프라하의 상징 붉은 지붕의 전망사진 한장 투척! ㅎ

도착하던날 피로에 비몽사몽 호텔에서 대충 저녁을 해결하고 맛난 맥주 한병씩 마시니

시차 피로가 한번에 몰려와 너무 너무 졸립니다....

덕분에 일찍자고.. 다음날 5시에 일어났습니다.  ㅋ 본의 아니게 부지런해집니다. ㅋㅋ

 

요건 프라하의 상징 붉은 지붕 전망사진!

다음날 프라하 성에 올라서 찍었습니다.

 

체코 프라하성 전망체코 프라하의 중심 프라하성에서 촬영한 프라하 시내 전망

 

프라하성으로 오르는 길..

정말 자동차만 아니면 중세 유럽을 걷고있다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프라하성으로 오르는 길

 

신랑 잘 찍고 있는거지? ㅎ

 

프라하성프라하성

 

프라하 성 내부의 유명한 랜드마크(?)

성 비투스 대성당

 

성 비투스 대성당성 비투스 대성당, 성 비트성당

 

실제로 보면 규모에 압도당할 정도입니다.

인증샷좀 찍으려 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멀리에서 찍어야 앵글에 다 들어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성 비투스 대성당, 성 비트 성당

 

좀 더 가까이에서 한 컷

규모뿐만 아니고 아름다운 장식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프라하 성내에는 유명한 황금소로가 있습니다

황금소로 내에는 그 유명한 카프카의 파란 집이 위치해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카프카를 읽었습니다. 체코가 아니었다면 접해보지 못했을 비운의 작가 카프카!

사실 변신 외에는.... 어려워서... 책장이 잘 넘어가질 않았지만...

직접 대면했을 때의 감동을 위해 열심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만..... 하필 황금소로는공사중이더군요.

동유럽은 겨울이 길다고는 들었지만... 3월도 완연한 겨울..... 완전한 비수기 였던 겁니다.

4월 개장을 앞둔 막바지 공사가 한참이더군요. ㅠ

 

황금소로황금소로는 공사중

 

 

공사중이어서 바리케이트를 막아둔 것을 못보고 프라하성을 두번이나 올라갔습니다.

(헥헥.. 이것도 추억이야...  )

 

 

지도를 보며 열심히 구시가지를 누볐습니다. ㅋ

 

 

 

 

프라하 구 시청사 천문시계프라하 구 시청사 천문시계

 

그 유명한 천문시계입니다!

구 시청사 건물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라하 시민들의 자부심이 엄청날 정도로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15세기에 만들어 졌는데,

이 아름다운 시계가 다른곳에 또 생길봐 시계 제작자의 눈을 멀게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계공이 눈이 멀자 거짓말처럼 그때부터 시계가 멈췄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지금은 시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매시 정각마다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리며, 시계의 시계 상단의 문에서 12사도가 나와서 회전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황금색 닭이 울면서 끝이납니다.

다소 으스스한 느낌이지만, 매 정시마다 시계탑 앞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칩니다.

(이때 소매치기가 가장 활발하다더군요. 배낭여행중엔 자나깨나 가방조심!)

 

틴모성당 앞에서도 한컷.

틴모성당틴모성당, 틴 성당

 

안에 들어가서 천장의 유화사진도 한장 찰칵...

어찌나 추운지 손이 얼어서 사진도 죄다 흔들렸습니다. ㅠ

 

 

구시가 광장의 시작부분에 있는 얀후스 동상도 한 컷

 

얀 후스 동상얀 후스 동상

 

 

긴 글이 너무 힘들어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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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 5. 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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