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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안녕하세요? 쿠키짱입니다. 
오랜만에 아차산역 맛집 가져왔어요. ㅎ 

아차산역에 7년이나 살았던 쿠키짱이라 아차산역 맛집을 많이 알고 있었는데요.

요기는 제가 이사간 후에 생긴 맛집이라 몰랐던 곳이었어요. 회사 동료 추천으로 갔는데 넘 맛잇더라구요. 

 

먼저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힙한 매장 분위기 먼저 보고 가실께요. 

그냥 생활의 달인에 나온 줄서는 맛집이라고만 알고 갔는데,

매장도 크고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데이트 하기에 손색이 없어요. 데이트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박스석 자리 앉으면 마치 외국에 여행와서 밥먹는 느낌 날 것 같습니다.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쿠키짱은 평일 점심에 방문했어요. 주차는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에 했습니다. 

그리고 걸어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어요. 걸어가기에 꽤 가깝습니다.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주차장은 있지만 주치는 어렵습니다

요기가 멕시칼리 앞입니다. 

건물 주차장이 있는데 멕시칼리 이용객이 쓸수는 없는 주차장이예요. 아마 주상복합 주차장인듯 했어요. 

멕시칼리를 이용하면 건물 앞에 딱 두대까지 댈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외에는 수시 단속이 되는 곳이라고 하니 가급적 주차는 어린이대공원에 하는걸 추천해요.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입구

 

진짜 매장입구는 건물 우측에 있는 계단입니다. 

빠르게 총총 올라가봅니다.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대기공간

 

건물을 올라가보니 첨 만나는 곳이 대기 공간이예요. ㅎ

줄서는 맛집이라는 느낌 팍팍 오지요?

난로가 켜있어 따뜻했습니다.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대기용 태블릿

 

예약 태블릿입니다. 아무도 없어서 타이밍 좋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저희가 대기 1번이었어요. 

웨이팅 중에 순서가 되면 번호를 딱 한번만 부른다고 해요. 

없으면 바로 얄짤없이 넘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대기가 길어도 많이 기다리진 않는다고 합니다. 

대기하고 어딘가 나갔다 오지 마셔요 ㅎ 

 

박스석으로 체크하고 기다렸는데 5분쯤 웨이팅후 번호가 호명되었습니다. 

멕시칼리 - 안쪽 테이블.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쿠키짱이 앉은 자리예요. 어떤가요. 분위기 너무 좋지요? 

그냥 맛집 찾아왔는데 데이트 분위기도 챙겨갑니다. ㅎ

동생이랑 왔으면 셀카 백만장 찍었을텐데 신랑이랑 와서 푸드파이터 모드였네요. ㅋ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테이블

 

쿠키짱이 앉은 자리예요. ㅎ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있는 테라스 공간에 있는 자리였습니다.

테이블 셋팅부터 벌써 이쁩니다.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테이블셋팅

 

묵직한 커트러리가 올라간 화려한 접시 ㅋ 그리고 메뉴판이 나란히 있습니다.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 멕시칼리 (생활의달인 / 줄서는 맛집) 메뉴판

메뉴판을 빠르게 펼쳐봅니다. 

사실 이미 대기할때 골라놨었어요. ㅋ

멕시칼리 메뉴판 - 컴비네이션 메뉴

 

첫 방문이니까 컴비네이션 메뉴로 대표메뉴를 다 먹어보려고 합니다. 

소고기 타코와 피쉬 타코가 인기메뉴라고 들었으니 멕시 컴비네이션 2로 주문해봅니다.  

멕시칼리 메뉴판 - 컴비네이션 메뉴

개별 메뉴로도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결국 소고기 께사디야를 하나 더 시켰답니다. 

멕시칼리 메뉴판 - 컴비네이션 메뉴

나쵸와 사이드 메뉴 ㅎ 

멕시칼리 메뉴판 - 컴비네이션 메뉴

요건 음료 메뉴판입니다. 

주스나 에이드라서 음료 메뉴판 같아 보이지만 알고보면 칵테일 메뉴입니다. 알콜 논알콜 선택이 가능해요.

쿠키짱은 파인애플이 개운해보여 피냐콜라다를 논알콜로 주문했어요. 운전해야되니까요. ㅎ  

멕시칼리 메뉴판 - 컴비네이션 메뉴

본격 주류 메뉴입니다. 

정통 멕시칸 스타일의 매장이어서인지 데킬라가 종류별로 많네요. 

맥주도 아주 다양합니다. 

폭풍같이 주문하고 이제 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멕시칼리 - 소고기 타코

드디어 나왔습니다. 소고기 타코!

실한 소고기와 넉넉히 올라간 수제 살사소스가 벌써 보자마자 넘 맛있어 보입니다. 

고수 선택을 첨에 할때 따로 줄 수 있는지 물어봤었는데, 요렇게 센스있게 주셨습니다.   

멕시칼리 - 빠빠, 소고기타코 곁들이는 고수

사진 찍는 사이 빠빠도 나왔어요.

감자 하나와 소고기 가득, 양파 파프리카 등이 치즈 가득 소스에 빠져있는 음식입니다. ㅎ

 

멕시칼리 - 소고기 타코 충격적으로 맛있다

일단 소고기 타코를 마저 셋팅해봅니다.

쿠키짱은 고수를 잘 못먹지만 전에 고수가 들어있는 반미 샌드위치는 거부감 없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소심하게 조금 넣어봤어요.

소고기 타코는 진짜 완전 강추입니다. 

한입 먹자마자 고기 풍미와 풍부한 육즙, 불향까지 느껴져요. 들어있는 소고기 자체로도 왠만한 찹스테이크 안부러운 맛입니다. 

그리고 수제 살사와 타코 바닥의 또띠아(?)도 쫄깃 부드러워요. 정말 맛있습니다. 

 

멕시칼리 - 나쵸와 과카몰리, 피냐콜라다

과카몰레 나초와 피냐콜라다도 나왔습니다.

소고기 타코 먹자마자 개운하게 뿌셔줍니다. ㅎ

나쵸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해요. 주문 즉시 튀긴다고 합니다.

첨엔 몰랐는데 먹다보니 모양이 다 제각각이어서 수제 느낌 나서 찾아보니 그런 설명이 써 있었어요. ㅎ   

멕시칼리 - 피쉬 타코와 피나콜라다

 

나초 하나 먹고 있는데 피쉬 타코까지 나왔습니다. 

알록달록 이쁩니다. ㅎ 

피쉬타코는 잘 튀긴 아주 두툼한 생선까스가 들어있는 타코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생선살이 정말 연하고 촉촉해요. 위에 채소가 많이 올라가고 살짝 새콤달콤 드레싱이어서 먹을때 좀 가벼운 느낌이예요. 

 

여기까지 먹는데 이미 배가 꽤 차고 있어서 소고기 께사디야 시킨것을 살짝 후회하고 있었는데 

나왔습니다. ㅎㅎ

멕시칼리 - 소고기 께사디야

소고기 타코가 넘 맛나서 소고기 메뉴를 하나 더 시켰어요. 

케사디야는 좀더 큰 또띠아에 소고기 타코와 비슷한 재료 + 채소가 좀 더 넉넉한 느낌이구요.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워낙 커서그런지 잘라먹을 수 있게 피자 커팅기 같은 것을 같이 주세요.

다만 먹는 난이도가 타코보다 좀 높아요. 아무래도 소스도 내용물도 흘리게 됩니다 ㅎ

데이트 메뉴라면 비추하겠습니다. 타코드세요. ㅎㅎ그래도 맛은 역시 맛있습니다. 

멕시칼리 - 데킬라(?)

요건 와인셀러 위에 있던 독특한 병이었는데요. 

멕시코 느낌의 오브제인가 생각했는데 글쎄 데낄라래요.

메뉴판 사진찍은 걸 보니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라는 데낄라였어요. 

보틀가격은 45만원입니다. 핫..

네 그렇습니다. ㅎㅎ 

멕시칼리 - 매장 분위기 박스석들

 

나가면서 찍은 매장 사진이예요. 박스석 분위기 있지요. 

 

멕시칼리 - 매장분위기 chill한 멋진 그린

 

매장입구옆에 걸려있던 멕시코 느낌 가득한 그림이었습니다. 

매장 정보 남겨볼께요. ㅎ 


[네이버 지도]
멕시칼리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1층
https://naver.me/FqWPhIoG

 

네이버 지도

멕시칼리

map.naver.com

 

멕시코 현지 느낌 팍팍!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바로 여기!
주차는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으로. 
데이트라면 벚꽂시즌에 저녁에 도보로 방문하는걸 추천. (아차산역)
맛있는 음식과 데킬라 한잔이면 분위기 업!
저녁먹고 벚꽃길 산택까지 데이트 코스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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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맛있는 인생

날짜

2025. 3.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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