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한정식 / 한식한상 맛집 - 꽃누리들밥
안녕하세요. 쿠키짱입니다.
오랜만에 하남 한정식, 나물한상 맛집 소개하려고 가져왔어요. ㅎ
요기는 꽃누리들밥이라고 하남 하산곡동에 있는 맛집이랍니다. 며칠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요기가 가게 입구입니다.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외관에서 부터 벌써 하남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기대감을 안고 들어가봅니다.
요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빨간 벽돌로 진입로가 정리되어 있었어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는데 신발을 버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기가 가게입구입니다.
입구의 계단과 현관도 벽돌로 꾸며져있어요. 이쁜 가게 외관이 맘에 듭니다.
마당딸린 제 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하며 대기를 해봅니다.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메뉴를 시키면 그게 번호표라고 해요.
자리가 준비되면 불러주는 것 같구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들어가면 음식은 빨리 나왔습니다.
요렇게 천막이 쳐진 대기장소도 있어요.
이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날이어서 비를 피해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볕이 쨍쨍하면 볕을 피해 앉아있을 수 있겠죠
대기장소 옆에 자판기와 조각상이 있는 분수대가 보이네요.
뒷쪽에 나무가 많은 쪽에도 앉아있을 만한 곳이 있어요.
매장입구에 있는 주문용 키오스크예요.
주문방법이 쓰여있어요.
인원수에 맞게 정식을 하나씩 시키고, 테이블당(2~4인) 메인 메뉴를 1개씩 시키는 방식이예요.
5~8인이라면 두테이블이니 메인이 2개입니다. 3~4인 모임에 오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메인 메뉴로 불고기전골을 시켰어요.
둘이 먹기엔 좀 많을듯한 메인 메뉴인데 신랑이 불고기전골을 먹고싶어 했어요.
드디어 저희 번호를 부르시네요.
생각보다 대기 오래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ㅎ
자리에 앉으니 금방 반찬을 셋팅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쟁반째 나물이 담겨서 셋팅됩니다.
벌써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보니 입맛이 싸악 도네요 ㅎ
솥밥과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2인이면 기본 식사 + 추가메뉴가 하나라고 해요.
불고기전골 양이 상당하네요. 하핫.. 푸짐하니 좋긴 합니다. ㅎ
돌솥 밥을 퍼내고 물을 부어 숭늉도 만들었다가 아주 알차게 먹었습니다.
반찬 셀프코너에 가면 리필용 반찬도 준비되어 있고, 밥도 있다는것 같았어요. (그새 가물..)
근데 양이 많아서 실제로 리필은 거의 못했어요.
반찬이 조금 달다는 느낌이 있긴한데, 전반적으로 맛도 괜찮고 종류도 다양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구와구 전투적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ㅎ
배가 부르니 집에가기전에 뒷뜰로도 나가봅니다.
밥먹을때 뒷뜰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궁금했거든요.
분수대가 시원하게 보이네요.
어린이전용 그네의자도 있구요.
이름모를 꽃들이 잔뜩 피어있었습니다.
첨 본 보라색 꽃이 귀엽고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방울꽃 같기도 하고. ㅎ 네이버에 돌려보려던걸 깜빡하고 그냥 올립니다. ㅎ (아시는분?)
정원안에 요렇게 포토존도 있어요.
진입 가능하도록 돌로 길도 놓여 있어요 ㅎ
신기한 벤치. 다람쥐통 놀이기구 같아보이네요. ㅎㅎ
비나 햇빛을 피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ㅎ
요기도 파란 다람쥐통 벤치 ㅎㅎ
밥먹고 구경 다하고 집에 갑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뭔가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온 기분도 느낄 수 있었던 맛있는 한끼였네요
가깝고 편한 지인들 주말 모임이나 가족들의 나들이 기분내기 좋은 식사한끼로 강추합니다.
(어려운 어른분들 접대용으론 대기도 있고 조금 어수선할 수 있어요.)
가게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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