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마이 더치 개봉기 (더치기구 추천)

스타벅스 리저브 마이 더치 개봉기 (더치커피 / 콜드브루 기구 추천)

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에 새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내돈내산! 은 아니고 생일선물로 받은 내동생돈 내산 스타벅스 리저브 마이더치 입니다.

동생이 미리 택배로 쏴줬구요 ㅎ 택배대란이 있던 시기여서 한 3-4일만에 받은것 같아요.

쫘란~ 택배 박스를 뜯었더니 깔끔한 스타벅스 리저브 마이 더치 박스가 나왔습니다.

박스 한쪽 코너에 영롱하게 찍혀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고!

실제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가면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스타벅스 덕후는 아니지만(... ^^;) 요런 로고 찍혀있으면 왠지 뭔가 좀 검증된것 같고 그렇잖아요?

박스 윗면에도 스타벅스 리저브 로고가 있어요.

박스뚜껑을 열었더니 또 박스 뚜껑이 두개가 나왔어요

다시 뚜껑을 여니 박스 두개는 아니었네요 ㅎ

겹겹이 공간이 아주 알차게 부품이 나눠져서 들어가있어요.

스타벅스 리저브 마이 더치는 유리로 된 제품이라 택배로 받는게 염려스러웠는데

흔들리지 않게 꼼꼼하게 포장된 걸 보니 택배로 보낼만 한 제품구성이예요 (끄덕끄덕)

박스 인 박스 계속 열어봅니다.

물 탱크와 커피 서버 등등 뭔지 모르겠지만 다 꺼내봅시다. ㅋ

설명서를 보며 조립한 스타벅스 리저브 마이 더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는거군요.

윗쪽부터 순서대로 스텐 뚜껑 / 플라스틱 물탱크

(물탱크 내부엔 필터가 들어가고, 조절 밸브로 더치커피가 떨어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가운데 까만건 플라스틱으로 된 연결부품이예요. 거기에 스텐으로 된 커피 바스켓(?)을 끼우는 방식이예요.

아래 커피를 받는 커피서버는 유리로 되어 있어요. 유리 밑면에는 실리콘 받침을 끼워주는 방식이예요.

깔끔하면서 안전하게 느껴져서 맘에 들었어요.

먼저 중앙의 스텐으로 된 커피 바스켓에 원두를 담고, 종이 필터를 올려줘요.

그러고 나서 위의 물탱크에도 필터를 미리 끼워준 후 찬물이나 얼음물을 가득 부어주고,

조절밸브로 물방울이 1~2초에 한방울씩 떨어지게 하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밀폐구조여서 구름이 털이 들어가진 않을까 걱정할일이 없어요. ㅎ

실제로 사용해보니 설명서에 적힌대로 1초에 한번씩 떨어지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첨에는 2-3초에 한방울씩 천천히 떨어지게 했었는데요.

물이 반 이하로 줄어들고 나니 압력 때문인지 물 떨어지는 속도가 더 줄어들어서 5-6초에 한방울 씩 떨어지더라구요.

밤에 셋팅해두고 자고 일어났는데 물이 반밖에 줄지 않았어요. ㅜ

1초씩 해놓으면 나중엔 2-3초에 한방울씩 떨어지면서 적정시간 적정 농도가 되어 맛도 더 좋게 느껴졌어요.

긴 장마 끝나고 짧고 굵게 더울 올여름 맛나게 커피 마실 것 같아요. ^^

아참 제품구매 가능한 주소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예요. (광고 아닙니다. 그냥 참고 링크입니다. )

빈플러스 마이더치 M550 더치커피기구 콜드브루메이커

빈플러스 / (주)휴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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