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맛집] 일본식 소바 전문점 - 소바쿠

[아차산역맛집] 일본식 소바 전문점 - 소바쿠

아차산의 딸(?) 쿠키짱이 오랜만에 아차산역 맛집 소개해드릴께요 ㅋ

주말에 에어컨 필터 사려고 AS센터에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예요 ㅎ

소바쿠(そばく)라는 소바 전문점입니다. 

입구는 요렇게 생겼어요. 

걸어가다가 눈에 확 띄어서 멈췄어요.

요런 원목으로된 인테리어 넘 이뻐요 

게다가 기린 생맥주 간판 붙어있는것도 확 눈에 끌렸답니다. 

들어서서 안쪽을 보면 요런  느낌이예요.

창가자리에 앉아있고 싶었는데 이미 사람이 있어서 다른자리에 앉았답니다.

그 사람들 나가자마자 냅다 사진 한장 간신히 남겼어요. ㅋ

주방쪽은 요런 모습이예요. 오픈 키친 느낌이구요. ㅎ

생맥주 기계 두대가 보이네요.. 

작은 가게인데 아기자기하게 너무 이쁘게 꾸며있어요.

고대로 집거실에 훔쳐오고 싶은 인테리어예요 ㅎ

신랑을 배경으로 찍어봤어요

선반이 너무 이뻐요 ㅋ

자리마다 요렇게 메뉴판 이미지가 두장씩 깔려있답니다.

자세히 볼까요?

메인 식사메뉴는 소바뿐이랍니다. ㅎ

자루소바와 냉소바

저희는 한개씩 시켰어요. ㅎ

 

요 메뉴판 너무 이쁘네요. ㅎ

쿠키짱이 좋아하는 가지튀김이 있어서 모듬튀김도 하나 시켰어요.

드디어 냉소바가 먼저 나왔습니다. 

정갈하게 나와서 좋아요 ㅋ

스틱채소가 소주잔에 꽂혀서 나왔어요. ㅎ

와사비도 생 와사비가 갈아져 나왔습니다. 

일본식 가게에서 파우더 와사비 개어진게 나오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여기는 일단 맛보기전에 벌써 합격입니다. 

자루소바입니다. 

까만 소바면이 돌돌돌 말아져 나오는 가게들과 사뭇 다른 비주얼이죠?

나름 푸짐한 양으로 나옵니다. ㅎ

튀김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파삭파삭 촉촉한 튀김.

새우 꼬리 오른쪽에 보이는 녹색가루는 녹차소금이라고 하네요.

요거에 찍어먹거나 소바 쯔유에 찍어먹으면 된다고 해요.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대낮인데 참지못하고 기린 생맥주도 한잔 시켰습니다.

맥주 나오자마자 사진찍기도 전에 벌써 한입 마신 신랑.. ㅠ

그래도 꿀맛이네요~ ㅎ

저녁에 튀김 하나에 가볍게 생맥주 한잔씩해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쿠키짱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