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제2롯데월드 화재 - 46층에서 화재

잠실 제2롯데월드 화재 - 46층에서 화재 / 25분만에 진화

 

 

아래는 기사에서 일부 발췌해왔습니다.

 

잠실 제2롯데월드 46층에서 화재가 났다고 하네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슈퍼타워(제2롯데월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 부근에서 갑자기 불이 일어나 삽시간에 건설 자재를 일부 태워버렸다.

이 불은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25분 만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잠실 근처 회사 다니면서 건물 참 공격적으로 지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밤 12시에 용접을 할 만큼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시키고 있는게 아닌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작년 즈음 잠실 제2롯데월드가 주 기둥에 금이 가는 등 큰 안전 문제가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회사 근처에 복합문화시설이 생겨서 좋긴하지만 지금도 매우 혼잡한 잠실사거리의 교통정체가 더 큰 걱정이었고,

안전문제까지 있는 건물을 이용하게 될까 하며 반신반의하다가 잊혀질 무렵인데..

또다시 이런 사고가 났네요..

게다가 공사가 끝나기 전 저층부는 일부 오픈 한다고 하던데.. 불안해서.. 갈까 싶네요.

 

부디 무리하지 않게 공사 진행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부분 충분히 재 검토하고 개장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