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식집사 수경제배로 허브 키우기(로즈마리, 애플민트, 율마, 워터코인) feat. 가성비 식물등

초보식집사 수경제배로 허브 키우기(로즈마리, 애플민트, 율마, 워터코인) feat. 가성비 식물등

안녕하세요. 돌아온 탕아 돌아온 쿠키짱입니다 ㅋ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니 어색합니다.
무슨글을 먼저 써볼까 하다 최근에 푹빠져 있는 저의 힐링취미 수경제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삭막한 사막같은 사무실의 오아시스가 되어주는 저의 힐링존 사진 먼저 보여드릴께요

사무실 책상위에서 수경제배 허브 키우기

어떤가요? ㅎ
너무 거창하게 얘기해서 사진을 보고 애개~~ 하시진 않았을까요?
그치만 이 초록초록한 작은 공간이 저에겐 정말 작지 않은 즐거움이랍니다.

저 힐링존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과 나눔이 있었어요.
저 귀여운 아가들의 고향을 알아보러 고고 ㅋ

집에 있는 화분을 가지치기 하여 생긴 줄기들 - 애플민트 로즈마리 물꽂이하여 뿌리 기르기

집에서 봄에 들여온 로즈마리 화분이 베란다에서 정말 너무나 잘자라고 있어요.
모히토를 한번 해먹어야지 생각은 했는데 먹을 짬도 없이 정신없이 자랍니다.
너무 웃자라는 듯하여 가지치기를 조금 해보았어요.
가지치기한 향긋한 애플민트 줄기들은 요렇게 물병에 꽂아서 뿌리를 길러봅니다.
요 아기들중에 일부를 회사로 데려갔어요.  

귀여운 율마는 구름이 앞의 미니 힐링존

요건 집에서 키운 율마에서 가지치기를 한 것으로 구름이에게 힐링존을 꾸며준 사진입니다.
봄꽂다발에 물주다가 얼룩덜룩 해졌는데 모르고 그대로 사진을 찍어 꼬질합니다. ㅠ
쿠키짱이 마르고 닳도록 아껴주고 닦아주고 꾸며주는 공간이예요.
율마 가지중에 젤 이쁘게 다듬어진 가지를 구름이 앞에 수경으로 꽂아주었고, 몇개는 회사로 데려갔답니다.

사무실의 식물의 아버지가 키우는 전문 식물존 - 제주 애기모람, 콩란 등 너무 이쁜 아이들이 가득함

요기는 사무실 다른팀에서 기르고 있는 식물존입니다.
화려하지요? 사무실의 식물의 아버지가 키우고 있어 전문가의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왕부럽)
제주 애기모람, 콩란 등 너무 이쁜 아이들이 가득해요. 콩란도 귀여웠는데 수경으로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 저는 워터코인을 입양하였습니다.

연꽃을 닮은 귀여운 워터코인 - 진짜 연꽃의 한 종류려나?

요게 워터코인이예요. 귀엽죠? 연꽃같이 생겼어요.
수경으로 기른다고 말씀드렸더니 뿌리까지 살려 살살 털어서 뽑아주셨습니다.
책상위에 식물 뽑아낸 흔적이 가득하네요. ㅋ

선물받은 미니 테라리움 - 컨셉은 수줍음이 많은 토끼래요 ㅎ

요건 회사 다른 직원분께 선물받은 미니 테라리움 입니다.
너무 이쁘죠? 전문가의 향이 가득합니다.
제주 애기모람, 초롱이끼, 서리이끼로 꾸며진거라고 해요. 귀여운 토끼도 살고 있어요.
컨셉은 수줍음이 많은 토끼라고 해요. 너무 이쁘고 넘 귀엽고… 좋았답니다. 이 아이까지 마지막으로 제 힐링존에 입주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나만의 힐링존 (feat. 가성비 식물등)

이렇게 완성된 나만의 힐링존입니다. ㅎ
잘 키워보려고 식물등도 설치해보았어요.
식물의 아버지가 키우는 곳에 있는 식물등을 보고 혹해서 검색해봤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등과 램프 스탠드까지하면 7만원 훌쩍 넘더라구요.
저는 미니 미니 하게 미니 스탠드 만원정도 투자하여 꾸며보았습니다.

작아서 부담없고 나름 이쁘고 깔끔하고 시간 타이머도 있고 작지만 실속있고 딱 좋답니다.
가성비 식물등 추천합니다.

제가 산건 품절이네요. 대신 조금 더 저렴하고 저렇게 화분에 콕 꼽을 수 있는 귀여운 대체 등 추천해볼께요
어떤가요? 귀엽지 않나요? 미니 화분에 콕하고 꼽아서 쓰는 방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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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쿠키짱의 힐링존은 이쁘게 잘 유지하며 가끔 또 소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