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구입 개봉기 (하이마트 예약판매)

드디어 쿠키짱도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래 오래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구매해서는 한참을 기다렸다지요.

원래 쿠키짱은 3월말에 덜컥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샀었어요.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애플온캠퍼스(Apple on Campus) 프로그램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었답니다.
일반 애플스토어에서 사는것과는 한 4~5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었고,
또 Beats의 헤드폰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헤드폰을 받아서 당근마켓에 판매하면 그 돈만큼 할인 받는것이기 때문에
학교 이메일 주소가 나오고 나서 관련 서류까지 준비하여 구입하고 학생 증명 메일을 보내고 대기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아이패드 4세대가 발표된 것이죠.
과감하게 취소하고 대기를 타다가 쿠팡 / 하이마트에서 예약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
실버 재고가 남아있는 하이마트로 결정하였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ㅋ 개봉기 바로 시작할께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스가 왔습니다.
다행히 5월 연휴기간 중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박스를 뜯어보았어요. 하이마트에서 서비스로 끼워준 종이질감 필름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모델의 본체 박스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모델 박스를 개봉했어요. ㅎ
두근 두근.. ㅋ

뒷면으로서 뒤집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실버 모델이라 뒷판과 옆면은 은색입니다.
사실 폴리오 케이스를 씌우면 뒷판은 크게 의미는 없다지만 테두리가 실버인것이 차콜보다 이쁠 것 같았어요. ㅎ

요것도 미리 준비해둔 폴리오케이스랍니다.
뷰씨에서 구매했어요. 차콜그레이와 핑크샌드 두가지 컬러중에 무척 고민하다가 첫 케이스는 무조건 이쁜걸로 ㅋ
아마 꼬질해지면 다시 시커먼 케이스로 시키게 될 듯 하지만요 ㅎ;;

아이패드 프로의 전원을 켜고 설정을 잡다보니 기존 기기의 설정 정보를 가져오는 기능이 있네요. ><
막상 새로 깔려고 하니 좀 귀찮고 막막하던 참이었거든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6세대를 잽싸게 가져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위에 올려서 아이패드 6세대 설정 옮겨왔습니다.

일사천리네요. 생각보다 금방금방 진행됩니다.

자 인제 미리 준비했던 애플펜슬 2세대를 꺼냅니다.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서는 애플펜슬 2세대가 사용됩니다. 1세대 펜슬은 사용할 수 없어요.
어쩔수없이 셋트로 같이 바꿔야 합니다. 역시 애플 기계는 돈먹는 기계예요 ㅠ

어쨌든 미리 애플온캠퍼스 샵에서 주문하여 받아둔 애플펜슬 2세대를 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