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소소한 계획들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 - 츠키의 모험 중 한컷

 

 

안녕하세요. 쿠키짱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되살렸습니다.

한동안 오류가 있었던 스킨도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힘든일도 많고 바쁜일도 많다보니 새해 계획이랄것도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네요.
이제 한숨 돌리고 다시 힘내서 인생 2막을 위해 새해 계획도 세워보았고
그 새해 계획의 일환으로 블로그도 다시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가장 큰 계획은 더 늦기전에 공부를 시작하려는 것인데요.
여러가지 목표중에 할 수 있는 계획부터 세워 뭐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문헌정보학과 편입으로 사서자격증 따기 (본의아니게 보류)
2019년부터 계획을 세웠던 것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선착순 응시였던 대림대학교가 성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올해도 등록 실패하였답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학점 커트라인이 굉장히 높아요. 아쉽지만 내년 이후의 계획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우선 형편없는 학점으론 불가능한 계획이어서 플랜B로 타 학교에 편입하여 만회를 해보려고 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 혹은 사이버대학교 등록
방송통신대학교는 입학보다 졸업이 어렵다고 하죠.
다행스럽게도(?) 지원한 학과가 미달이어서 3학년 편입에 무사히 합격하였습니다.
다만 고민되는것은 2년간 굉장한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해야하는데, 성적이 예상만큼 나올지가 미지수입니다.
제가 일하는것과 관련된 학과가 없기 때문이예요.
그나마 가장 유사해보이는 미디어영상학과에 응시한거긴한데 투자하는 시간이 뭔가 아까운 맘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고민중인 것은 사이버대학교의 직업 관련학과에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뉴미디어디자인학과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방통대와 비교하여 사이버대학교는 조금은 공부가 수월할 것 같고,
관련학과이기 때문에 졸업시 디자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만 학비가 3배 가까이 비싸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습니다. (ㅜㅜ)
그래도 직장인의 경우 장학재단을 통하여 재직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학금은 등록금의 20%이고 학점이 3.0 이상이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마음은 80% 한양사이버대학교로 기울어진 상황이예요.

한 2~3주간 퇴근후 집에오면 검색 또 검색하며 세워본 계획인데요,
혹시나 저와 비슷한 공부계획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반
또 열심히 세운 계획을 중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다짐 반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답니다.
공부하면서 열심히 기록 남겨보겠습니다.